[WIL] 주간회고 12주차

 월요일~~~ 실전프로젝트 시작

 게임 데이터 골랐다가 데이터로 혼나고 다시 주제 변경

 포기하기 전까지 나름 열심히는 했다...

 블로그랑 컴 메모에 궁금증만 그득하게 남기고 폐기 처분

 

 이커머스로 변경하게 됐는데

 뭔가 저번에 했기도 하고 만약 하게된다면 튜터님들의 피드백을 모두 반영해야할 것만 같은 그런.. 느낌..? 그래서 약간 안 하고 싶었다...ㅎ 근데 선택지도 많이 없고 빠르게 무언가 결과물을 낼 수 있는 건 아마존 데이터라고 생각해서 팀원 다 같이 상의해서 아마존 데이터를 사용하는 걸로 결정했다

 

 저녁 늦게 주제가 정해져서 학원 가기 전에 간단하게 어떤 지표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 해보고 데이터 훑어보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대충 감만 잡아봤다

 학원 끝나고 집중해서 보는데 데이터 컬럼이 되게 많고 로우도 많아서 이해하기 벅찼다

 얼추 이해했다고 생각해서 전처리도 하고 파생변수도 만들었는데 데이터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된 상태가 아니라 그런지 팀원들한테 전처리 과정 공유하는데 내가 생각해도 내 말이 너무 횡설수설하고 그래서 현타가....

 데이터 이해 안 되는 이 상황도 너무 싫고 그냥 짜증 그득

 

 근데 그래도 어찌저찌 시간 지나니까 뭘 하고는 있다

 지표 생각하면서 '내가 아마존 기업에 대시보드를 만들기 위해 채용된 직원이다', '내가 영업팀이라면..?' 이러면서 혼자 상상 해보고 했는데 지표가 약간 명확하게 구현이 가능한 지표인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 뇌정지가 여러번 왔다

 그럴 때는 튜터님 찬스

 픽스한 지표들이 괜찮다고 해주셨다

 짱

 세상 기분 좋았는데 그리 오래 가지는 않았다

 빨리 프젝 끝나고 그냥 최종했으면 좋겠다